피스테라 묵시아 순례길 2일차 올베이로아 알베르게 Olveiroa albergue

피스테라와 묵시아를 가는 길에서 올베이로아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네그레이아에서 출발을 하단 아페나에서 출발을 하든 누구나 묵시아, 피스테라를 가는 두 번째 날에는 이곳에서 머물기 때문이다. 보통 묵시아를 먼저 가든 피스테라를 먼저 가든 여기 올베이로아까지는 같은 코스를 걷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머문다. 그래서 알베르게도 제법 많이 있고, 큰 레스토랑도 갖춰져 있다. 

Day2. 올베이로아 Olveiroa

1) 알베르게 이름

올베이로아 순례객 알베르게 Albergue de peregrinos de Olveiroa

올베이로아 시립 알베르게이다. 

올베이로아 시립 알베르게, 저 파란색이 상지이다.

2) 주소

Olveiroa, s/n, 15151, A Coruña, Spain 

- 지도

3) 알베르게 비용

8유로, (2023년 7월 가격이다. )

4) 오픈 시간

오후 1시.

오픈 시간은 1시지만, 리셉션은 오후 5시에 연다. 먼저 셀프로 침대를 정하고 개인일을 보다가 5시에 리셉션이 열 때 체크인을 하면 된다.

 

5) 리뷰

시설

도미토리룸이 아래층과 위층에 두 곳이 있는데, 공간에 비해서 침대가 많다. 밀도가 높다. 도미토리에 순례객이 가득 차는데, 환기가 잘 안 되어서 발냄새가 많이 난다.  화장실과 샤워룸이 위층에는 여자용 아래층에 남자용으로 하나씩 밖에 없어서 사용이 밀린다. 주방과 식당은 다른 건물에 있고, 요리가 가능한데, 식재료 구매할 곳이 주변에 없다. 요리를 해 먹으려면 네그레이아에서 사 와야 한다. 동행이 있다면 식료품 나누어서 담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빨래터와 건조대도 별채에 있어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체크인

올베이로아 시립 알베르게는 특이하 점이 있는데, 셀프 체크인이다. 건물 리셉션에 가면 아문도 없고 메시지만 붙어 있다. 침대 커버를 가지고  가지고 가서 도미토리에서 알아서 원하는 침대를 가지면 된다. 그리고 오후 5시에 리셉션 오픈하면 와서 숙박비를 지불하고 침대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때문에, 오후에 이 알베르게에 와서 샤워하고 쉬다가 오후 5시 되어서 나가는 순례객 커플도 보았다.

저녁식사

마을 입구에 사설 알베르게와 그곳에 딸린 레스토랑이 있다. 여기서 저녁식사와 사교활동이 일어난다. 이곳에 있으면, 이 올베이라에 있는 대부분의 순례객을 볼 수 있다. 다음 날은 묵시아 먼저가는 사람과 피스테라 먼저 가는 사람들로 나뉘기 때문에 작별 파티하는 그룹들도 많이 있다. 

주변 관광

주변에 볼 것이 많지는 않다. 마을 어귀에 시내가 흘러서 이곳으로 수영하러 가는 친구들이 있었고, 마을 중심가에 오래된 저장고와 십자가 가 있어서 사진을 찍으러 가기도 한다.

올베이로아 유적

6) 평점

2점/ 5점

이 올베이로아 시립 알베르게는 절대비추이다. 한 달이 넘게 순례길에서 보냈는데, 이곳에서 정말 피곤함을 느꼈다. 많은 사람과 소음으로 휴식을 취하기도 힘들었고, 환기가 안되어서 발냄새와 땀냄새가 넘쳐났다. 삐그덕 거리는 침대에 잠을 설쳤고, 순례길 처음으로 모기 때문에 잠을 못 이루었다. 다음 날 새벽 다른 사람 나가는 소리에 깨서 같이 나갔다. 순례길 중반 넘어서는 이런 일도 없었는데, 다시 겪으니 좀 짜증이 났다. 

주변에 사설 알베르게가 많이 있다. 예약을 해서 편하게 지내는 것을 추천한다. 마을입구에 있는 까사 마놀라 Casa Manola가 인기가 좋고, 친구들 만족도가 높았다. 까사 마놀라 추천이다. 부킹다컷에서 예약가능하다. 다음 마을에 있는 알베르게 오 로고소(Albergue o logoso)도 평이 좋아서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곳은 수용인원이 적어서 예약이 필수다.

올베이로아 마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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