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항공권 구매 인 & 아웃 도시 공항 안내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는 항공권을 구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해 본다. 항공권의 가격과 편리성,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시작하는 곳까지의 접근성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의 시작점인 생장까지 가는 비행기 루트만 해도 5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비행기편과 가까운 공항을 정리했다.

 

산티아고 순례길 항공권

산티아고 순례길 항공권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순례길 코스의 선택이 중요해 진다. 코스의 시작하는 지점에 가까운 공항을 이용하면 편하기 때문이다. 프랑스길은 우니라나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코스이다. 시작점은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말인 생장피에드포르인데, 여기까지 가는 것도 긴 여정이다.

순례길 출발지 공항 (IN)

파리 샤를 드골 공항 (CDG)

우리나라에서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코스를 찾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방법이다. 파리 샤를 공항에서 내려서 기차나 버스를 타고 바욘을 거쳐서 생장까지 온다. 장점은 샤를 드골 공항까지 저렴한 비행기표를 구할 수 있다. 하지만, 파리에서 바욘까지 떼제베를 타는 경우 70~150유로의 비용이 발생한다. 

비아리츠(BIQ) 공항

개인적으로는 바욘까지 비행기를 타고 오는 방법을 추천한다. 바욘 옆에 있는 공항이 비아리츠 공항인데, 프랑스 남부의 소규모 공항으로 운항하는 항공사가 많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이 공항으로 가게 되면 어째든 파리 드골 공항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에어 프랑스를 이용하면 비아리츠까지 가는 항공권을 괜찮은 가격에 끊을 수 있다(파리나, 비아리츠나 같은 가격으로 티켓팅을 할 수도 있다). 비아리츠 공항에서 바욘 기차역까지는 버스로 40~50분 정도 걸린다. 생장까지 바로 가는 승합차량도 구할 수 있어서 편하다.

에어프랑스 서울 - 비아리츠 항공권

이룬 공항 (EAS)

이룬은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에 접한 스페인령의 작은 도시이다. 이곳에도 공항이 있고, 산티아고 순례길 북쪽길을 가는 순례자들이 많이 이용을 한다. 하지만, 이룬에서 바욘까지도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면 1시간 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비아리츠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끊지 못한 분들이 대신해서 이룬으로 끊는 경우가 있다.

툴루즈 공항 (TLS)

툴루즈는 프랑스 남부의 도시이다. 이곳 공항을 이용해서 생장에 가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툴루즈에서 생장을 가는 길도 바욘을 거쳐가야 한다. 그리고, 툴루즈를 이용하는 방법은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장점이 없어서 권하지 않는다. 

마드리드 공항 (MAD)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을 걷는 분들 중에서 시간 관계상 중간에 끊어 들어와서 걷는 경우가 있다. 보통 2주 코스로 들어오는 분들인데, 출발을 레온에서 한다. 마드리드 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레온까지 이동해서 온다. 기차로 3시간 30분정도 걸리고, 비용은 50유로 전후이다.

팜플로나 공항 (PNA) 

가끔 팜플로나 공항으로 와서 생장까지 버스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있다. 팜플로나 공항에 가는 비행기를 찾을 수 있다면 나쁜 방법은 아니다. 버스를 타면 약 2시간 정도 걸리고 비용은 20유로정도 나온다.

리즈본 공항 (LIS)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두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는 포르투갈길을 가기 위해서 가는 공항이다. 포르투갈 수도이기 때문에 생장에 가는 것과 같이 접근성이 나쁘지 않다. 리스본까지 다이렉트로 가거나 경유 항공편을 이용해서 가면 된다.

포르투 공항 (OPO)

휴가가 길지 않아서 짧은 코스의 포르투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포르투갈의 관광도시로 유럽에서 포르투로 가는 항공편이 많이 있다. 

 

순례길 종료 공항 (OUT)

산티아고 순례길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또한 여행이다. 하지만, 순례길을 시작하는 곳은 다양하지만, 끝내는 곳은 한 곳이기 때문에 선택의 한정적이다.

산티아고 공항 (SCQ) 

비아리츠 공항 (BIQ)으로

에어 프랑스를 이용해서 비아리츠로 왕복표를 구매했다면, 산티아고 공항에서 비아리츠 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시간도 절약하고, 물론 비용도 절약이 된다.

마드리드 공항 (MAD) 으로

스페인에서 한국으로 오는 직항 비행기는 대부분이 마드리드 아니면, 바르셀로나 두곳 밖에 없다. 때문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공항을 이용을 한다면, 편도로 마드리드 공항으로 가서 마드리드 공항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는 방법이 가장 좋다. 산티아고에서 마드리드에 오는 방법은 기차나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으나,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피곤한 몸에 이용하고 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가격면에서도 비행기가 기차보다 낫다.

기타 유럽 도시

산티아고 공항에서는 유럽의 여러 큰 도시로 가는 비행기가 있기 때문에 마드리드 대신 암스테르담이나, 런던 등 유럽 대도시를 경유해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편을 구할 수 있다. 

산티아고 공항 면세점에서 와인 한병

포르투 공항 (OPO)

포르투는 포르투갈에서도 유명한 관광지어서 많은 순례객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마친다음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서 포르투로 가서 휴식을 취한다. 포르투 공항은 에어 프랑스를 이용해서 연결편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바욘 인과 포르토 아웃으로 왕복 티켓을 끊을 수 있다.

포르토에서 파리 가는 에어프랑스 비행기편

 

산티아고 순례길 항공권 비용

왕복 항공권 

약 70만원

항공권은 에약 시기, 비행기 운영 시점에 따라서 가격 변동이 크다. 서울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는 왕복항권의 경우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비행기편이 에어 프랑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에어 프랑스를 이용하여 비아리츠까지 왕복으로 구매를 한 경우 최저 요금이 70만원 정도로 가성비 좋게 나온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면 포프투에서 아웃도 가능할지 모른다.

기타 편도 항공

약 100 유로 (약 14만원)

순례길을 걸으면 시작할 때이든 끝날 때 이든 지역 항공을 한번 타게 될 수 있다. 산티아고에서 파리로 가든지, 런던, 마드리드 등으로 가는 편도 항공은 100유로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통 100유로 비싼 편이다. 휴가 시즌에는 저가항공표가 넘처나기 때문에 반값도 많다. 

 

 

바욘에서 생장피에드포르 가는 기차와 버스 타는 방법. (feat.블라블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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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파리에서 바욘 (Bayonne)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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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코스 숙소, 일정, 비용 및 알베르게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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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코스, 지도 및 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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