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노란 화살표, 조개껍데기, 순례자상 알아보기

산티아고 순례길 안내 표지는 을 걷는 동안에 빼놓을 수 없는 것 순례길 안내 표지이다. 순례길 내내 볼 수 있는 안내 표지이기 때문에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지만, 순간 보이지 않기라도 하면 우리는 쉽게 길을 잃을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하고 디자인의 순레길 표지를 살펴본다.

 

산티아고 순례길 상징

산티아고 순례길의 기본적인 상징은 노란 화살표와 조개껍데기, 그리고 순례자 상으로 꼽을 수 있다. 이 순례길 상징을 가지고 순례자가 걸어가야 하는 길을 알려주고 있다.

노란 화살표

나 처럼 순례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순례길을 접하게 되면 땅바닥에 대충 그려진 노란색 화살표가 눈에 거슬릴 수 있다. 하지만 이 어설프게 그려진 노란 화살표가 나의 동반자임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노란 화살표 역사

이 노란 화살표는 산티아고 순례길 부흥의 상징이다. 잊혀 가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되살리기 위해서 오세브레이로에 재직 중이던 돈 엘리아스 신부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가는 길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노력이 성과를 맺어서 지금의 산티아고 순례길의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오세브레이로 성당에는 이 신부의 흉상이 있고 많은 방문객이 꽃을 두고 간다. 오세브레이로 성당은 성체의 기적이 일어난 성지이기도 하다.

노란 화살표를 만든 오세브레리오에 있는 돈 엘리아 흉상

조개껍데기

조개 껍데기는 순례자임을 상징하는 표시로 사용된다. 순례길을 시작할 때 모든 순례자들은 조개껍데기를 배낭에 달고 걷기를 시작한다. 순례자들은 길에서 조개껍데기를 보고 순례자임을 서로 인식한다. 또한, 순레길에 안내하는 순례길 표지석에이나 건물의 타일 등에도 조개껍데기 디자인이 사용이 된다. 이 조개껍데기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여러 곳에서 발견이 된다.

조개 껍데기 역사

순교한 산티아고의 시신을 배에 태워 보냈는데, 이 배가 스페인 이베리아 해안에 닿았을 때 조개껍데기가 산티아고의 시신을 보호하고 있었다는 설이 있다.

조개 껍데기 디자인 의미

조개 껍데기는 보통 부챗살과 같은 모양의 디자인되어서 사용이 된다.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 줄이 부챗살 같이 한 곳으로 모이는 모양이다. 이는 많은 여러 갈래의 길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모인다는 의미를 같는다고 한다. 때문에 표지석에서 도 선이 모이는 방향이 산티아고 방향으로 두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방향에 상관없이 사용되고 있는 곳도 많이 있다.

조개 껍데기 사용 표시

순례자 상

순례길에는 많은 순례자 상이 있다. 산티아고를 상징하는 것도 있고, 우리와 같이 순례길을 걷는 순례자를 상징하는 것도 있다. 이 순례자상은 보통 순례길 옆에 서 있어서, 이 순례자 상을 본다면 내가 순례길을 잘 걷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멋진 순례자 상은 멋진 감흥을 주어 사진 한 장을 찍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에 서 있는 다양한 순례자상

 

마치며, 

산티아고 순례길의 표지와 상징들이 어떻게 바뀌어가고, 디자인되었는지 사용되고 있는지를 써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서 산티아고 순례길 상징을 먼저 적어보았다. 산티아고 순례길에는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못지않게 재미있는 상징과 이야기가 있는데,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어보기

산티아고 순례길 표시와 디자인

산티아고 순례길 표시와 디자인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주요 도시의 다양한 디자인 즐기기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주요 도시의 다양한 디자인 즐기기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방문 시기 알아보기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방문 시기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