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항공 수화물 규정 올바른 이용법

카타르 항공의 수화물 규정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짐의 총량을 측정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우리나라 항공사들과는 많이 다른 점이 있다. 이 수화물 규정이 생소하다 보니, 어떻게 짐을 꾸려야 하는지 애매할 때가 있다. 카타르 항공 이용 경험을 통해서 카타르 항공 수화물 규정에 대한 설명을 해 볼까 한다.

 

카타르 항공 수화물 규정

카타르 항공 수화물 허용량은 홈페이지를 보면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이코노믹 클래식 좌석을 기준으로 보면 체크인 수화물 (위탁 수화물)이 25KG이고, 기내 반입 수화물이 1개 7kg으로 나와있다. 그런데, 이 카타르 항공사는 수화물 규정에 유연성을 두고 있는데, 무게 콘셉트 지침이 있다.

카타르 항공 이코노미 클래스 수화물 허용량

무게 컨셉 지침

이 카타르 항공의 무게 콘셉트 지침이라고 나온 부분을 보면, 위탁 수화물 1개의 최대 허용 무게는 32Kg을 초과할 수 없다고 안내되어 있다. 카타르 항공을 처음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이 말이 혼란스러울 것이다. 수화물 규정에 보면 25kg라고 했다고 다시 32kg이라고 안내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문제의 무게 콘셉트 지침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그냥 한 사람이 가지고 탈 수 있는 짐의 무게가 32kg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위탁 수화물 25kg과 기내 반입 7kg를 나누어서 가져가면 좋다고 앞에서 안내를 한 것이다. 기내 수화물 없이 위탁 수화물에 32kg까지 넣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카타르 항공 무게 컨셉

카타르 항공 수화물 체크인 요령

공항 카운터에서 카타르 항공에 체크인을 할 때 위탁 수화물 무게를 재고, 기내 수화물 무게도 같이 잰다. 일인당 수화물의 무게를 전부 체크를 한다. 그런데, 기내 반입 수화물이 7kg가 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때는 옥신각신 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서 모든 짐을 한 번에 올려놓는다. 보통은 27인치 캐리어에 아무리 많은 짐을 눌러 넣어도 25킬로를 맞추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캐리어에 남는 무게를 기내 수화물로 자연스럽게 가져가는 방법이다. 짐을 따로따로 측정을 하면 이런 혜택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 

카타르 항공 이용 수화물 주의사항

연결편이 다른 항공사인 경우

카타르 항공의 수화물 규정이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 여유가 있는 편이다. 때문에 목적지까지 카타르 항공을 이용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중간에 카타르 항공에서 다른 항공사로 갈아타게 된다면, 해당 항공사의 수화물 규정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체크인 수화물이야 중간에 무게를 다시 측정하는 경우가 있지는 않지만, 간혹 게이트에서 기내 반입 수화물의 무게를 엄격하게 체크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가방의 크기나 무게가 항공사 기준에 초과한다면 추가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코노믹 좌석별 수화물 허용량

카타르 항공에서는 이코노믹 좌석을 라이트, 클래식, 컨비니언트, 콤포트로 분류해서 판매를 하는데, 이 4종류의 좌석이 서로 다른 수화물 허용량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코노믹 좌석을 구입했다고 해도 수화물 허용량이 다를 수 있으니 비행기 티켓의 수화물 규정을 꼭 확인을 해야 한다.

카타르 항공 수화물 허용량 보기

 

카타르 항공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저렴하게 유럽으로 가는 노선을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여행객이 카타르 항공을 이용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언어도 통하고, 공항에서 서비스가 우리나라 사람에 맞게 융통성 있게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지만, 유럽에서 돌아오는 경우 유럽의 공항에서는 상황이 많이 다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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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항공 수화물 규정 (사진: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