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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생활, 하루일과 안내

유럽여행/산티아고 순례길

by 더치만 2023. 10.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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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생활 안내를 해보고자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것이 여타의 여행과 다른 점은 말 그대로 순례객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깊게 느끼는 순간이 사람마다 찾아오게 되는데 나의 경우는 빨래를 하는 순간이었다. 이것이 순례길이고 내가 순례길을 걷고 있는 순례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티아고 순례길 생활

기상

산티아고 순례길의 하루는 보통 오전 6시에 시작을 한다. 거의 모든 산티아고 순례길의 숙소가 오전 6시에 기상을 하고, 8시까지 순례객들을 다 내보낸다. 

- 오전 6시

알베르게에서 이 시각은 불을 켜는 시간이거나, 문을 여는 시간일 수 있다. 많은 알베르게가 안전상의 이유로 밤 10시에 문들 잠가 통행을 제한하고 오전 6시에 불을 켜는 것과 함께 다시 문을 연다. 때문에 일찍 출발하기를 원하는 순례객들은 5시나 5시 반쯤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오전 6시에 문이 열리면 바로 출발을 한다. 배낭은 취침 전에 다 쌓아놓고, 새벽에 최소한의 움직임과 소음으로 다른 순례객의 취침을 방해하지 않는다. 

- 이른 출발

여름에는 대낮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이르게 출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새벽 4시에도 출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계획을 세울 때는 알베르게의 문이 언제 열리는지 확인을 미리해야 한다. 6시에 예정이 되어 있지만, 매니저에게 이야기를 하면 일찍 열어주는 경우도 있고, 혼자 조용히 나갈 수 있게 잠금 장치를 안내해 주는 경우도 있다. 출발에 필요한 사항은 전날 취침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어두운 다리 위에 등과 걷는 순례객
이른 출발로 어두운 길을 걸을 때도 많이 있다.

아침 식사

아침 식사는 전날 미리 준비를 해 두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먹고 출발하던지, 일정 구간을 간 다음 먹는 경우가 있다. 알베르게에서 준비해 주는 아침식사가 간혹 있는데, 마음에 드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같은 값이면 슈퍼에서 더 나은 아침을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시립 / 공립 알베르게 등에서는 아침 제공이 거의 없다. 생장 55번 시립 알베르게(레퓨지)에서 커피와 쨈바른 토스트를 먹은 것이 처음이고, 중간에 그라뇽의 기부제 알베르게에서 사과 하나, 커피, 빵과 쨈으로 구성된 간단한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이외에는 알아서 해결했다.

보통 숙소를 나서면 1~2시간이면 다음 마을을 지나게 되는데 대부분 다음 마을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나 바(bar), 알베르게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이 식사 장소들은 대부분 오전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오전 6시에 걷기를 시작했다면 오전 8시에는 아침식사를 하게 된다. 보통 크로와상이나 토스트에 커피를 마신다.

 

점심 식사

점심 식사는  전날 저녁이나, 아침에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가다가 배고플 때 먹으면 된다. 순례길 생활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녔는데, 도시락도 무게가 나가는지라 점차 사먹게 되었다. 하루 25킬로 미터를 걷는다면, 점심때쯤에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슈퍼마켓 등에서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 거리를 싸게 구할 수도 있다. 바에서 샌드위치 하나, 음료수 한잔의 가격은 5유로가 훌쩍 넘는다. 하루 걷는 거리와 시간을 점심시간 장 보는 일정까지 고려해서 세우는 분들도 계셨다.

- 알베르게 도착

내일은 어느 알베르게에 묵을 것인지 미리 정하는 것이 좋다. 막상 가서 자리가 없거나, 마음에 안들면 바꾸는 경우가 있더라도 숙소를 정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도착 후에 일정이 잘 진행되기 때문이다. 보통 알베르게 오픈 시간은 생장 쪽에서는 오후 2시였는데, 서쪽으로 길을 걷다 보면 오후 1시, 오전 11시로 점점 빨라진다. 때문에 알베르게 오픈 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당일 코스를 정하는 것에 중요하다. 대부분은 알베르게 오픈 시간보다 일찍 도착을 목표로 하는데 시립/공립 알베르게는 예약을 안 받고 선착순으로 침대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예약이 가능한 사설 알베르게는 비용이 2~4유로 더 비싸지만, 침대 경쟁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대신 예약 경쟁이 있을 수 있다). 

알베르게에 자리가 없을 때

생각보다 늦게 알베르게에 도착해서 여유 침대가 남지 않았을 때, 당황하지 말고 리셉션에 문의하는 것을 권한다. 이분들은 어느 알베르게에가 사람이 빨리 차고 늦게 차는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알베르게에 연락을 취해주거나 빈자리 있는지 알아봐 줄 수 있다. 또는 침대가 다 찼더라도 잘 부탁을 하면 침대는 아니더라도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도 한다. 좌절하지 말자. 그래도 자리가 없는 경우는 다음 마을로 가야한다. 같이 걷던 일본인 할아버지는 쉴 곳을 못 찾아 72킬로를 걸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오후 일과

- 샤워

알베르게에 도착해서 침대를 배정을 받으면 우선 샤워를 한다. 길에서 흘린 땀과 길에서 얻은 먼지는 상상을 초월한다. 알베르게에는 보통 인원수에 비해 샤워시설이 부족하다. 때문에 한 번에 순례객이 몰리면 샤워할 수 있는 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눈치껏 빠르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알베르게에는 수건, 비누나 샴푸가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세면도구를 챙겨가야 한다. 또한, 손톱깎기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알베르게에 도착해서 샤워를 하고 돌아다니면 다시 땀이 나서 샤워를 다시해야 할지도 모르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순례길 대부분의 지역이 덥더라도 건조하기 때문에 땀이 나지 않는다. 배낭도 없고, 슬슬 걸어 다니면 땀이 날 일이 별로 없다.

- 세탁과 건조

샤워 후에는 바로 빨래를 하러 간다. 보통 순례길에 짐을 가져갈 때 속옷과 양말이 2~3개 정도 가져가기 때문에 깨끗하고 산뜻한 순례길 생활을 위해서는 매일 빨래를 해야 한다. 세탁장소는 샤워시설과 마찬가지로 넉넉하지 않아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시 빠르게 행동을 해야 한다. 빨래를 빨리해야 하는 이유는 빠른 건조 때문이다. 한 여름에도 오후 5시쯤 되면 빨래 건조 속도가 현저히 줄어든다. 하지만, 그전에 오후 햇빛에 빨래를 건조하면 저녁 먹기 전에 마른빨래를 걷을 수 있다. 그리고 빨래 건조장이 충분히 넓지 않은 경우가 있고, 한 여름 맑은 날이라도 그늘에서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응달은 피한다. 양말이나 속옷이 다 마르지 않았다면 다음날 배낭에 걸고 걸으면서 건조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보통 숙소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도 설치되어 있어서 3~5유로에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다. 건조기를 사용하려면 추가 비용이 든다. 같이 움직이는 그룹이 있으면 1유로씩 십시일반해서 세탁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겉옷도 세탁을 하는 게 좋은데, 이럴 때 다 같이 빨래를 하면 비용이 절감된다.

나는 매일 매일 손빨래를 하면서 언제 내가 매일 이런 것을 해보았나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내가 순례길을 걷고 있으며 이 빨래가 순례길의 고난임을 깨달으면서 빨래가 나를 성장시켜주고 있음도 느꼈다.

빨래 너는 순례자
알베르게 빨래너는 순례자

- 장보기

장보기에서 중요한 것은 시에스타, 스페인에 낮잠 시간이라고 한다. 스페인에서는 무더운 오후를 지낸 방법으로 대부분 한낮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가게 문을 닫는다(동네마다 조금씩 다르다). 때문에 어느 곳을 가던지 오후 2시 전에 도착해서 저녁거리와 점심거리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조그마한 동네의 구멍가게 (띠엔다 Tienda)는 시에스타에는 묻을 닫지만, 디아 DiA나 프로이츠 Froiz와 같은 슈퍼마켓(supermarcado) 체인은 시에스타 타임이 없다. 슈퍼마켓 물가는 일반 레스토랑 물가와 차이가 많이 난다. 때문에 슈퍼마켓을 잘 이용하는 것도 순례길 생활 비용을 줄이는 중요한 팁이다.

- 오후 여가시간

세탁한 빨래를 끝내면 필수 업무는 끝난다. 점심을 먹던가 아니면 잠을 자게 된다. 처음 순례길을 시작해서는 오후시간을 대부분 잠으로 채웠다. 아침 일찍 일어난 것도 힘들고, 먼길 걷는 것도 힘들었기 때문에 많은 순례객들이 그냥 시에스타를 즐긴다. 낮잠을 자는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는데,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의 마을이 둘러볼 것들이 많이 있는데, 잠을 자게 되면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두 번째는 보통 알베르게는 밤 10시에 소등하고 취침하는데 다시 잠을 자기가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내일 또다시 아침 일찍 길을 나서려면 일찍 잠을 청하는 것은 필수이다. 오후 시간에는 친구들을 사귀거나 유명 관광지등을 둘러보는 활동 등을 해 보는 것을 권한다. 

웃옷을 벋고 일광욕하는 남자
알베르게 오후 휴식 시간

 

저녁시간

- 저녁식사

오후 5시 시에스타 시간이 끝나고 상점들이 다시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추어 많은 순례객들이 장을 보고 식사 준비를 시작한다. 시에스타 전에 장을 봐 놓았다면, 바로 저녁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알베르게에 주방이 있지만, 인원수에 비해 충분히 크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식사를 준비하는데 경쟁이 붙기도 한다. 때문에 스페인 친구들이나 유럽 친구들이 저녁을 주로 먹는 7~8시 사이를 피해서 주방을 이용하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시립/공립 알베르게는 주방이 기본적으로 갖추어 있지만, 요리를 하지 못하도록 닫아 놓고 주변 레스토랑을 이용하게 하는 곳이 많다. 굉장히 열받는 일이다. 때문에 조금 비싸 더라도 주방이 잘 갖춰진 사설 알베르게를 가면 금전적으로 절약이 될 수도 있다.

순례자 메뉴

순례자 메뉴는 알베르게나 근처 레스토랑에서 순례객을 상대로 저렴하게 저녁식사를 판매하는 메뉴이다. 파스타나 샐러드로 전체를 주고, 메인으로 생선이나 고기,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로 디저트를 준다. 그리고 와인이나 맥주 같은 주류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이 3코스 메뉴는 보통 스페인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오늘의 메뉴와 비슷한다. "순례자"를 붙여서 마케팅을 한 것이다. 근데, 순례자 메뉴가 더 맛이 없다. 순례자 메뉴는 10~15유로도 레스토랑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 이것도 처음에 한두 번이지, 비슷비슷해서 점점 먹지 않게 된다.

커뮤니티 디너 community dinner

커뮤니티 디너는 공동 저녁식사를 이야기한다. 보통 우리가 가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사설 알베르게, 보통 작은 마을 알베르게는 저녁시간을 저녁 7시정도로 맞춰놓고 체크인 시에 저녁 주문을 받는다. 저녁식사를 주문한 순례객에 한해서 같은 시간에 저녁식사가 같이 서빙된다. 혼자 오든 여럿이 오든지 같이 테이블에 앉아서 먹게 된다. 서로서로 알아가기에 좋다. 개인적으로 그라뇽 알베르게의 저녁식사가 굉장히 기억에 남았다.

- 저녁 미사

저녁 미사는 보통 시간이 저녁 식사 시간대하고 겹쳐서 못가는 일이 많이 있다. 저녁 식사를 빨리 끝내고 가던가 아니면, 미사를 미치고 와서 조금 늦게 식사를 해야 한다. 미사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크게 상관이 없다. 거의 모든 미사가 스페인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사를 가더라도 굉장히 지루할 수 있다. 간혹 순례길에 같이 걷는 신부님이 미국이나 영어권에서 왔다면 그날 미사는 영어 미사를 기대할 수도 있다. 다만 브루고스 같은 큰 성당에서는 이 순례자 신부는 보좌 신부로 나오기 때문에 기대를 접어야 한다. 하지만, 미사가 끝나고 미사를 참가한 다른 순례객들과 같이 저녁을 먹으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천주교 신자로서 유대감이 생긴다. 나와 같이 걷던 멕시코 신부님은 도착한 마을에 미사를 볼 수 있는 성당이 없거나 거리가 먼 경우는 알베르게 내에서 직접 미사를 간단히 집전하기 하였다.

 

취침

- 취침 준비

내가 머무른 알베르게에서는 오직 피스테라 시립 알베르게만을 제외하고 모든 알베르게가 밤 10시에 문을 닫고 취침준비를 한다. 현관문을 닫는다. 불을 끄지는 않았지만, 이 시간부터 잠을 청하기 시작한다. 때문에 깨어있다면 취침하는 사람들을 방해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취침하기 전에는 다음 날 걸을 코스를 다시 확인하고, 알베르게를 정하고, 출발 시간을 정한 다음 짐을 다 챙겨 놓는다. 오전 6시 이전에 출발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 시간에는 도미토리에 불이 안 켜져 있기 때문에 그때 짐을 챙기기가 어렵고, 짐을 챙기는 소리에 다른 사람이 깰 수 도 있다. 헤드랜턴을 미리 꺼내 놓는다. 나는 나보다 일찍 나가는 사람들의 소리에 잠을 깨서 다시 자지 못하고 따라 나간 날이 많이 있다. 또한 전날 짐을 챙길 때는 꼭 다음 날 날씨를 확인하는 것도 좋다. 내일 아침에 비가 오거나, 내가 가는 곳에 비 예보가 있다면 레인기어, 비옷이나 방수 커버를 꺼내기 좋은 곳에 넣어두는 것이 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 취침하기

사람이 많은 도미토리에서 취침은 전쟁이다. 여기에서 코고는 소리, 저기에서는 이빨 가는 소리, 잠 못 자고 뒤척이는 사람의 소음 등 나를 잠들지 못하게 하는 요소가 많이 있다. 일찍 잠을 자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 만약 본인도 코를 곤다면 마우스 피스 같은 코골이 방지 용품을 준비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같이 길을 걷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이 빠르게 퍼지기 때문에 순례객 사이에서 외면당할 수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핸드폰 알람은 진동으로 맞춰놓는 것이 에티켓이다. 도미토리와 같은 단체 숙박에서 잠을 청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맥주 한캔이나 와인 한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생활 에필로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 하루 일과가 계속 똑같이 반복이 되면서, 정말 수도를 하는 느낌이 든다. 아니 수도를 하는 것이 맞다. 내가 태어나서 언제 30일 동안, 피스테라를 더하면 35일을 매일매일 빨래를 한 적이 있던가. 분명 색다른 산티아고의 순례길 생활은 색다른 여행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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