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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푸엔테 라 레이나 알베르게 Puente la Reina albergue 후기

유럽여행/산티아고 순례길

by 더치만 2023. 9. 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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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로나의 축제와 숙소에 대한 압박을 뒤로하고 간 용서의 언덕을 지나서 푸엔테 라 레이나에 도착했다. 푸엔테 라 레이나에 도착하면서 보이는 알베르게들의 유혹을 지나서 도착한 공립 알베르게인 알베르게 데 로스 파드레스 리파라도레스 Albergue de los Padres Reparadores에 머무른 후기를 써 보겠다.

 

 

Day4. 푸엔테 라 레이나 Puente la Reina

1) 알베르게 이름

알베르게 데 로스 파드레스 리파라도레스. Albergue de los Padres Reparadores. 

알베르게 건물 전경
알베르게 데 로스 파드레스 라파라도레스

2) 주소

31100 Puente La Reina – Gares, Navarre, Spanje

- 지도

 

 

3) 숙박 비용

9유로, (2023년 7월 가격이다. 예약은 받지 않는다.)

4) 오픈 시간

오후 12시. 이전에 도착한 알베르게는 오후 2시 정도 체크인이 가능했지만, 이 알베르게는 보다 이르게 체크인이 가능해서 도착하자마자 체크인이 가능했다.

5) 리뷰

- 시설

최근 시설이 유지 보수가 있었는지 도미토리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침대 두 개(4인)마다 파티션이 생겨서 약간의 프라이버시도 조금 관리된다. 부엌, 넓은 식당, 빨래 건조장 등이 쾌적하게 되어 있다. 넓은 식당, 외부 공간이 순례객들의 친분을 다지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 식사

부엌에서 조리를 할 수 있고, 근처에서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DIA가 있어서 식료품을 싸게 구할 수 있다. 아니면, 옆에 마을 중심가 레스토랑에서 순례자 메뉴도 먹을 수 있다.

- 관광

이 알베르게가 구시가 초입에 있어서 피곤함에 눌러앉아 있으면 마을 구경을 하지 못한다. 중심가에 있는 교회뿐만 아니라 구시가 맞은편까지 구경을 할 만하다. 오래된 다리니 마을의 멋을 더한다. 나름 괜찮은 관광지이다. 

-  단점

이 알베르게에서 생활 중 한가지 안 좋은 점을 발견했는데, 소음이다. 소셜활동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보니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떠드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나가는 사람들이 만드는 열고 닫는 문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린다. 소음에 잠을 깬다면, 더 자려고 하지 말고 일찍 길을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일찍 잠을 청하는 것이 일찍 일어나는 것에 도움이 된다.

창문밖 교회 첨탑과 노을
알베르게 침대에서 누워서 보는 석양이 멋있었다.

 

 

6) 평점

5점/ 5점

새벽에 소음에 잠을 일찍 깬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알베르게의 문제라기에는 좀 문제가 있다. 나의 스케줄에 얽혀있는 한 이탈리안 그룹이 매너가 좀 좋지 않았다. 알베르게만을 두고 본다면 5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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