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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공항 환승 절차 및 환승시간 안내

유럽여행

by 더치만 2025. 6. 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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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의 LAX 공항은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많은 이용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남미로 가는 직항이 많지 않기 때문에 미국을 경유해서 남미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남미 환승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이 LA 공항이기도 하다. 

 

미국 LA 공항 환승

LA의 LAX 공항에서 미국 국내선으로 환승을 하던지 남미를 가는 국제선을 환승하던지 프로세스는 비슷하다. 일단 입국심사를 받아야 한다.

ESTA 준비

미국 땅을 밟던지 환승을 해서 다른 나라를 가던지 무조건 Esta가 필요하다. 비행기 출발 전까지 Esta를 받는다. 온라인 신청을 하면 대부분 몇 시간 안에 받을 수 있다.

입국심사 준비

미국 LA 공항에서 내리면 일단 입국심사대로 가야 한다. 유럽이나 대부분 나라의 공항에 환승의 경우 보안검사만 다시 받고 출국장으로 갈 수 있지만 미국은 입국 심사를 받고, 다시 출국장으로 들어가야 한다.

입국심사 서류

미국에서 우리나라 사람등에게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입국심사 서류는 없다. 다만, 대부분의 이미그레션이 좀 지랄 맞기 때문에 근거 서류가 있으면 질의 응답하는데 도움이 된다

  • ESTA 카피 - esta 를 받으면 인쇄해서 한 장 가지고 있는다.
  • 환승 티켓 정보 - 환승을 하는 경우 대부분 출발지에서 환승 티켓을 같이 주지만 연결노선이 정보공유가 안 되는 경우, 환승지에서 카운터로 가서 체크인을 다시 해야 한다. 미국 LA 공항은 대부분 후자이다. 때문에 환승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전자티켓을 인쇄해서 가는 것이 좋다
  • 숙소 정보 - 숙소 정보는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다. 특히 미국에 입국하는 젊은 여자는 99%로 이 질문을 받는다. 영어가 능숙해서 잘 설명할 수 있으면 괜탆지만 그렇지 않다면 북킹닷컴이든 에어비앤비등 예약내역을 출력해 가는 것이 좋다. 친척집, 친구 집 등의 예매한 표현은 비추다.
  • 신용카드, 명함 - 여행이 아니고 비즈니스 목적으로 가는 경우 소지한 현금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작은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의심을 산다. 이때 신용카드를 쓴다고 이야기한다. 가끔은 신용카드를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비즈니스로 왔다고 하는 경우에는 명함을 보여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갑에 한두 장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유학생 등 장기방문은 별도의 비자서류 등이 필요하다.

입국심사 인터뷰

빠른 줄서기

비행기에서 내리면 되도록 빨리 입국심사대에 가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ESTA는 비자 소지자에 대한 별로 줄이 없다. 일반 비자소지자와 같이 줄을 서기 때문에 줄이 길어지면 대책이 없다. 또한 우리나라 항공사는 미국 노선에 a380 같은 대형 기종으로 여행객을 가득 채워서 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줄이 길다. 더욱이 중국이나 인도 비행기와 비슷하게 들어오면 입국심사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 환승을 위해서는 일단 빠르게 줄을 서는 것이 좋다.

인터뷰

인터뷰는 일단 여권 제시하고, 얼굴 사진을 찍고, 오른손 네 손가락, 왼쪽 네손가락, 두 엄지 손가락을 스캔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스캔이 끝나면 이제 질문 공세가 시작된다. 웃으면서 대답하고, 서류 보여주면 크게 문제가 없다. 예전에는 남미 환승이라고 하면 간단히 체크하고 보내 주었는데 요즘은 까다로워진 느낌이다.

인터뷰 질문 종류

  • 미국에 왜 왔나
  • 어디에 가나?
  • 어디서 자니? 숙소는 어디인가?
  • 환승 티켓을 보자.
  • 전에 미국에 온 적이 있나?
  • 돈은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LAX 공항 환승 수화물 보내기

환승 수화물을 보내는 별도의 과정이 있다. 알아두면 편리하다. 모르더라도 체크인 카운터에서 다시 보낼 수 있다.

수화물 찾기

미국에서는 국내선 환승이든 국제선 환승이든 위탁수화물을 일단 찾아야 한다. 인터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 수화물은 나왔다. 도착 항공사 안내를 찾아보면 수화물 도착 라인을 찾을 수 있다.

수화물 다시 보내기

찾은 짐을 가지고 출구 쪽으로 가다 보면 길이 출구와 환승 통로로 나뉜다. 여기에 직원들이 서서 안내를 한다. 오른쪽 환승통로로 올라가면 수화물을 체크하는 직원이 또 서 있다. 위탁수화물을 가진 여행객에게 목적지를 물어보고 가방의 수화물 인식표를 스캔하고 가방을 번호를 하나 알려준다. 이 번호는 Baggage drop 번호로, 국제선은 3번, 국내선은 1, 2번이다. 이 번호가 붙어 있는 곳에 가면 직원이 다시 목적지를 체크하고 위탁수화물을 받아준다. 

 

미국 LA 공항 환승 체크인 하기

국제선 환승

남미나 다른 나라로 환승하는 경우는 이 도착한 건물을 벗어날 필요가 없다. 위탁 수화물을 보내고 옆에 문으로 나오면 왼편에 엘리베이터가 보이는데, 이것을 타고 3층 출국장으로 간다. 3층에 출국장에서 환승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탑승권을 발급받는다. 그리고 위탁수화물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한국에서 수화물을 붙이고 꼬리표 스티커를 탑승권에 붙여주는데 이것을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탑승권을 받으면 다시 처음처럼 보안검사를 받고 출국장에 들어가면 된다. 환승 시간이 넉넉하다면 산타모니카 해변을 다냐와도 좋다.

단, LAX공항 입국장도 붐비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넉넉하게 비행기 탑승시간 2시간 전에는 공항에 있는 것이 좋다.

국내선 환승

미국 내 환승은 다른 터미널을 찾아가야 한다. 수화물을 보내고 문을 나오면 밖으로 나가는 문이 보인다. 문을 나가면 다른 터미널 표지가 보인다. 환승하고자 하는 항공사가 있는 터미널을 찾아간다. 터미널 정보는 티켓 정보에 같이 나와있고, 잘 모르겠으면 주변에 서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국내선 탑승 수속도 국제선과 별반 다르지 않다.

터미널 이동

LAX 공항 터미널을 도는 셔틀버스가 있으나, 운행시간이  이용에 편하지 않고, 일방으로만 운행되기 때문에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 걸어서 터미널 간 이동하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 

Lax 공항 셔틀버스 라이브 안내

 

LAX 공항 환승시간

LAX 공항에서 환승시간은 확정할 수 없다. 십여 년 전 처음 Esta를 가지고 멕시코 환승을 했을 때는 짐 찾아서 나오는데 30분 정도 걸렸다. 하지만 이번에 리마를 갈 때는 한 시간이 안 걸렸고, 올 때는 두 시간쯤 걸렸다. 

특히 남미 쪽이서 오는 경우는 환승시간을 넉넉하게 갖는 것이 좋자. 남미 쪽에서는 비행기가 정시에 출발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짧은 환승시간은 만약의 경우 비행기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도 리마에서 돌아오는 길에 미국 여자분 한 명이 비행기를 놓치는 것을 보았다. 내가 탄 비행기가 리마에서 1시간 10분 늦게 출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여권을 가지고 입국심사를 빠르게 한다고 해도 짐칮고 터미널로 이동하는 것을 감안하면 환승시간으로 1시간은 비행기가 늦지 않아도 굉장히 짧은 환승시간이다.

미국 환승은 국제든 국내든 기본 3시간 정도 잡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LA 공항 L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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