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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인부허린 inburgeren 시험 듣기 평가 주의사항

네덜란드 말 공부

by 더치만 2022. 7. 2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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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대부분의 네덜라드 인부허린 inburgeren 시험에 대한 주의사항 및 공부 요령을 이야기해 봤습니다. 그런데, 듣기 시험을 보는 과정에서 예상했던 것과 살짝 다른 것이 있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1. 듣기 내용 조작

1) KNM  시험의 예

네덜란드 알기 시험(KNM)을 보면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것이 문제를 다시 듣고 싶은데, 마음데로 플레이어를 조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공식 연습 문제를 풀 때에는 다시 듣기가 어렵지 않게 가능해서, 당연히 시험장에서도 똑같이 적용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으나, 시스템이 조금 달랐습니다.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10점 만점에 5점으로 실패했고, 두 번째에 당황하지 않고 패스했습니다.

2) 듣기 시험

인부허린 KNM에서의 경험 때문에 듣기 시험에서도 당연히 다시 듣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짐작을 하고 있었으나, 듣기 시험에서의 플레이어는 바로 다시 듣기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조작이 용이하지는 않습니다. 플레이어가 듣기 내용을 다 재생한 후 다시 들으려고 하지고, 플레이가 끝나기 전에 진행 바의 뒤를 눌러서 다시 듣기를 진행하는 것 좋습니다. 일단 문제로 넘어가면 다시 뒤로 넘어가기가 힘듭니다. 혹시 이런 경우는 위에 문제 번호에서 앞이나 뒷 번호를 눌러 이동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 시간이 덜 걸립니다.

2. 문제 풀기

인부허린 듣기 문제는 듣기 내용당 2문제 또는 3문제가 배정되는데, 요령은 똑같습니다. 

1) 쉬운 내용일 경우

세 문제가 배정된 시험 문제를 예로 들겠습니다. 듣기 내용의 초반 중반 종반에 하나씩 배정되기 때문에 듣기를 한번에 다 듣고 배정된 문제를 쭉쭉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시간이 많이 절약됩니다.

2) 내용이 어려울 경우

첫 번째 문제가 어려울 경우, 문제와 답안 선택지를 본 후, 듣기 내용을 듣다가 해당 부분에서 이해가 되지 않으면, 다음 문제로 바로 넘어가서 듣기 내용을 다시 듣습니다. 두 번째 듣기에도 잘 들리지 않는다면 두 번째 문제가 나오는 부분까지 듣고 다시 세 번째 문제로 넘어가 처음부터 다시 듣기를 듣습니다. 반복해서 듣는 경우에도 시간을 절약해서 요령껏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시간배정

25문제에 45분이 주어집니다. 문제당 2번씩 들을 수 있는 시간인데,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가 섞여있기 때문에 시간 배정을 잘해야 합니다.

 

후기.

개인적으로 연습문제 보다 조금 어려웠습니다. 연습문제를 푸는 동안 25문제 중에 19~21개 정도를 맞았는데, 이 수준보다 조금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1주일이 지나 온라인으로 결과를 확인했는데, 다행히 패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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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허린 듣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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