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시트로엥 Citroen BX 자동차
네덜란드에 지내다 보면 재미있는 것 중 하나가 자동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의 라이프 사이클이 빨라서 오래된 차를 보기 재미가 없지만, 여기는 네덜란드에는 옛날 차를 아직도 잘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차를 보는 재미가 솔솔 하다. 집 앞에 보이는 시트로엥 지금 봐서는 낡아 보이기는 하지만 디자인이 아직 살아있다. 아마도 이 차가 처음 생산되었을 때는 최신의 디자인이었을 것이 분명하다. 차의 이름을 알고 싶어서 뒤를 살짝 살펴보았는데, 지금은 시트로엥 로고만이 남아있다.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Citroen BX(1982)로 올해 딱 40살이 된 자동차이다. 아마도 영화에서만 볼 법한 자동차였다. 왠지 우주선 같은 느낌이다. 시트로엥 Citroen BX는 1982년부터 1994년까지 21373..
네달란드 문화/올드카
2022. 7. 19.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