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후 변화와 네덜란드 크리스마스 트리 소비
올해도 어김없이 네덜란드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내가 살고 있는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크리스마스는 큰 명절이다. 때문에 크리스마스 전후해서 2주간 휴가를 가는 곳이 많이 있다. 하지만, 옆에서 이방인으로써 이들의 명절을 살펴보면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크리스마스 트리이다. 기후 변화와 크리스마스 트리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지난 몇 년간 기후 변화를 반대하며, 재생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고 화석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등 이산화 탄소의 감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굳이 막대한 돈을 드려서 하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네덜란드의 알버트 하인과 같은 대형 슈퍼마켓..
네달란드 문화/생활
2022. 12. 7. 06:02